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서라는 직업도 앞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정보를 검색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전자책과 디지털 자료가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사서가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10년 동안 사서로 일하면서 실제로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경험했습니다.처음 사서 일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불과 10년 사이에도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사서의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서가 해야 할 일도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10년 전 사서에게 포스터 제작은 특별한 능력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사서 일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홍..